제작년 어느때인가 복막염으로 줄줄이 죽어가던 8형제들을 보며 페니엄마라는 사람이 번역했던 논문을 찾아왔지요.
아마 읽기 지루하지 않은 글일거라우
####### 자료를 올리기전에...인숙이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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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보통 우리가 예방접종시..복막염은 잘 안했었죠....
그래서 저도 궁금해서.."고양이 복막염"에 관한 정보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선생님과 함께,,간단한 책(교과서중 하나인듯..)을 보았는데.. 내용이 넘넘 충격적이었죠...
(왜 충격적인지는 곧 서두를 읽으시면 아실겁니다..)
그래서..우리가 고양이에 관한 지식이 많이 모자라는것도 사실이지만.. 모르되, 너무나 흔하고 치명적인 감염성 질환이 옆에서 도사리고 있었다는 걸, 그리고 왠만하면 꼭 예방접종을 맞추시라는 캠페인을 위해 이글을 올립니다..
또..울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흐흐
이글은 인터넷의 그 바이러스에 관한 수많은 글들 중에서.. (제가 뒤져본 바로는) 가장 일반적이고 자상하며, 정확한듯 하고 내용두 일반인들에게 유용할 글들을 제가 정리한 것입니다..
제일 주된글은 한"일반인(?)"이 전문가의 조언과 수정을 거쳐 FIP(복막염균)에 대한 각종 질문과 답변을 정리하여 올린것입니다.. (이글을 올린 Erin Miller본인왈 자신이 전문가는 아니나.. 제대로된 정보와 편집,재수정없이 씌여진건 절대 없다고 강조하는군요 그리고 reference를 보니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여기저기 물어서 제가 보기에도 정말 열성으로 만든 내용 같습니다..
헉~!이 Erin도 'physical anthropology'전공인 학생이구만요
캬캬캬(임상 인류학? 뭐라고 번역해야쥐?) 근데..일반인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기위해 썼답니다..
이글을 주축으로 이글 저글을 짬뽕하여 쓰겠습니다..
그러니 지식은 제 지식이 아니되..화자는 저올시당..움화하하!!!!
그리고 이걸 찾다보니 알게된건데..
미국에서 수의대로 커넬(Cornell)대학이 꽤 유명한가봐요..
주로 여기 자료들이 정말 빵빵하더군요...
전문적인 논문도 많고..그 논문들 대개 그 대학 사람들이 썼고...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알아서 찾아서..(주소 잊어버렸당..--;)
그 사이트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크크크
아~! 또..이 바이러스에 대해 정말 엄청난 미국 일반인들의 관심두 느꼈죠..
(이글 외에두 여기저기 질문답변란이 정말 많이 올랐더군요...)
그리구요..이 바이러스 진단법이 우리나라에선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여간 그 진단법에 대한 자세한 글도 받아놨으니.. 정리해서 마저 올리겠습니다..
음..제가 영어는 짧지만..읽기는 할줄 알기에 총대를 맸습니다..
의학용어를 쪼끔 안다는 것 땜시..(그러나 이글은 별로 그럴것두 없군요...)
자, 이제 우리의 지식을 한번 늘려볼까여? 캬캬
(꼭 과외 시작하는 선생같당..키키키)
0.목차와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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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서두(FIP란..)
2.질문 답변란의 요약
A.FIP에 대한 일반적 지식들...
B.여러마리의 고양일 키우는 집에서의 관리는?
서두 :
1) FIP(고양이 감염성 복막염)란?
; Corona virus과에 속하는 feline infectious peritonitis virus(FIPV)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고양이들에게 있어..가장 치명적이고 치유가 어려운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이후 그 병명을 모두 FIP로 통칭하여 쓰겠습니다.. 그리고 그 바이러스는 FIPV로 쓰구요..
; 오늘날 80%이상의 고양이들이 이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습니다.. 즉 대개는 불현성 감염입니다..
그리고 이균은 감기 바이러스(인플루엔자)처럼 현재 전세계적으로 흔한 것으로..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듯합니다.. 제가본 수의사님들의 한국판 책에두 당연히 한자리 차지하고 씌여있더군요..
그러나 발병하는건 다행히도 소수입니다만.. 일단 발병하면 아주 치명적입니다...
; 이글의 내용(특히 가설들)이 모두 100% 옳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왜냐면 이 질병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게 많고 많은 연구중에 있댑니다.. 그래서 이병의 발생원인등에 대한 것은 현재 가장 유력하고 널리 인정되고 있는 내용만을 정리하겠댑니다..
1.질문 답변란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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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말씀드리자면...
불.행.히.도.
현재 이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는 없습니다..
또한 확실한 진단법은 미국도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녀석이 불현성 보균묘인지 알길도 없습니다..
(불현성 보균자: 자신은 질병을 나타내지 않으나..균을 배출하는 자...히히^^)
이 질병의 잠복기도 알려지지 않았고... 고양이간의 전파양식이 어떻게 되는지 100%장담할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전파양식이란?: 예> 물로? 체액으로? 타액으로? 피로? 변으로? 접촉으로?)
또 어떻게 고양이간의 전파를 효과적으로 먹을것인가도 증명된게 없습니다.
하지만 원래 서양인들은 100%가까이 확실한거 아니면 이렇게 쓰니까..일단 읽어보죠..
(원래 의학 교과서들이 매냥 이모양이죠..하하)
그래두 뭔가 도움 될만한 연구결과들을 써놨겠져? 자..흔히들 묻는다는 질문과 그 답변입니다..
A. FIP에 대한 일반적 지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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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FIP가 AIDS와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고양이한테 AIDS 기타등등을 옮지 않을까요?"
--> 일반인들은 "FIP가 인간의 에이즈와 비슷하다(it's like AIDS)"란 말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즉 치명적이란 말이지. AIDS균과 유사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사람의 AIDS의 원인균인 HIV(고양이건 FIV라고 부르는군요,,)와 FIP,FeLV(백혈병균),FIV균들 간에 유사성은 전혀 없습니다.. 한마디로 각기 다른 과에 속하는 균들입니다..
(정말 자세히 써있지만..생물시간두 아닌데.. retrovirus니..뭐,,RNA어쩌고 저쩌고..하면 신경질 나져? 하하하)
즉, FIP는 인간의 에이즈와 관련이 없을 뿐더러, 절대로 고양이에게 AIDS를 옮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FIV일지언정 그건 고양이꺼니까요..
(미국놈들..에이즈가 무섭긴 되게 무섭나 보네.. 왜 키우던 고양이랑 개들을 버리냐?--그 소문에 또 무지 버렸댑니다..)
"FIP가 도대체 뭡니까?"
--> 바이러스 종류를 나누는 큰 범주중에 하나인 코로나바이러스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이 FIPV만 분리해낼수가 없다는 게 수의학자들을 골치아프게 하고 있죠..
그 이유에 관한 근래의 학설을 소개해드리자면,
이 FIP를 "고양이 장 코로나바이러스(FECV)"의 한 돌연변이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 FECV는 아주 아주 흔합니다.. FECV에 감염되면 무증상일수도 설사를 동반할수도 있는 감기를 또는 설사 동반 없는 감기..를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왜 아가들 감기걸리면 설사두 하죠? 그렇게요..)
주로 아가양이들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병입니다..큰녀석두 걸릴수 있댑니다.
(아~! 보통 아가양이들이 설사하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이거군요!)
근데..만약 면역계가 제대로 작용하고 있지 않다면 돌연변이 FECV가 전신적인 감염을 유발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돌연변이 FECV를 우리가 FIPV라고 부르고 있다는 거죠.
(보통 돌연변이 바이러스는 정상적으로 얼마든지 생길수 있습니다.. 우리몸에 암세포 같은 돌연변이 세포가 매일매일 생기듯이요.. 그러나 이상한 세포나 균이 우리몸에 있다면 즉시 몸속의 면역 용사들이 뛰쳐나와 다 잡아죽이죠.. 아주 조금이라도 법칙에 어긋난 세포는, 균이든 몸에서 만든 세포이든 다 없애려하는게 면역계입니다..)
모든 FIP테스트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든 타입에 다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우와~! 참고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분류중에 굉장히 큰 범주입니다.. 인류를 분류하는 걸로 따지자면.."황인종"정도의 분류죠..)
그러므로 당신의 아가양이가 흔한 바이러스성장염(코로나바이러스중 하나인 FECV에 의한)을 앓았었다면..
현재 시중의 FIP test에선 양성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자..그럼 이 내용을 계속함에 있어...여러분께 다시 한번 되새기겠습니다...
임상적으로 FIPV와 FECV는 구분할수 없고요.. 질병을 나타내도 그것이 균간의 차이가 아니라.. 개개의 고양이의 면역력간의 차이란 점을요...
"FIP의 증상은 어떻습니까?"
-->FIP는 임상적으로 두타입으로 나뉩니다..
저류형(effusive or wet)과 비저류형(non-effusive or dry)이죠..
서로 각기 다른 질환은 아니고..양이들 각자의 면역 반응능력에 따른 단지 질병의 경과 또는 심각도에 따른 분류입니다.
저류형은 이질병의 아주 비극적인 마지막 형태입니다..
비저류형은 중등도 정도로 앓고..
이 질병과 잘싸워..운좋게 보균자 정도로 끝나는 녀석들이죠..
하지만 몇번을 강조하지만..그 양상은 개개의 면역반응에 따라 결정됩니다..
즉, 비저류형으로 앓았던 보균자 녀석에게 옮은 다른 녀석은 저류형으로 끝날수(죽을 수) 있습니다..
[저류형] 비저류형보다 훨씬 흔하고(비극이죠?) 매우 빠른 악성 진행을 보입니다..
특징은 서서히 무통성으로 복수나 흉수가 차는 것입니다..(그래서 저류형이죠)
보통 복수가 더 흔한데..만약 흉수(훙막사이에 물차는것)가 차면,, 호흡 곤란이 오고 폐가 물에 의해 눌리며, 기도로 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조직학적으로 보면 복수나 흉수가 찼던곳에.. 하얗게 fibrin(피응고작용에 관여하는 단백질 종류)이 함유된 물질로 덮입니다. 이것은 때로 간과 비장에서도 관찰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 림프절이 커지기도 합니다..
그외의 중요한 증상으로는 황달. 경한 빈혈, 소화관계 증상이 있고..
(이렇게 되면..성장기 양이의 경우 발육부전은 짤이죠..)
눈을 침범할 경우 결막염,각막염, 각막 궤양 및 혼탁, 홍체모양염등이 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뇌수막염,경련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옵니다..
[비저류형] 이형은 사실 현재 많아지곤 있지만..드뭅니다..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구요,,그래서 오히려 진단이 어렵고 늦어지기도 합니다..
증상으로 아주 소량의 복수나 흉수가 있을수 있고.. 빈혈, 체중감소, 처진 모습(뭐랄까..활발하지 않음..),발열은 거의 항상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외 신부전,간부전,췌장질환,신경학적 이상,눈의 이상등등은,, 각기 복합적으로 정도를 달리하여 나타날수 있습니다..
조직학적으로 병소에 나름대로 특이적인 백혈구가 육아종을 형성한 만성염증 양상을 국소적으로 보이는데.. 이 질병의 유일한 확진법이지만.. 안타깝게도 거의 사후에나 진단되겠죠..(부검으로..)
"그럼..FIP와 FECV의 차이는 도대체 뭐요?"
-->FIP는 질병의 이름입니다..
FIP는 여러원인으로 올수 있습니다..FIPV(≒FECV)로도, 또는 여러바이러스가 복합적으로 FIP의 임상양상을 유발할수도 있는거죠....
그러나 의문의 여지가 없을정도로,, 가장 흔한 원인은..FECV에 의한 것이란 겁니다..
대다수의 경우에 있어서..양이의 면역력이 정상적이라면.. FECV는 장에 국한된 임상증상밖에 유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FECV를 가진 양이라면 FIP를 앓게될 위험은 항상 있음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다른 양이에게 FECV를 "뿌리고" 다닐수도 있다는걸요...
다행이 좋은 소식이라면..비저류형의 FIP가 늘고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그 비율이 늘듯하구요..
이건 양이들이 점차 FIP감염에 대해, 전체적으로 저항이 가능해지고 있는 추세란 말이지요..^^
(장하다!! 우리 양이 짜쉭덜..!! 전세계의 양이여 단결하라!!!)
"아~! 내고양이는 고위험군에 속하나요?"
-->다른 고양이(집고양이든 아니든간에)와 보통의 접촉이 있는 양이라면,, 대답은 YES입니다..
가장 낮은 저위험군의 고양이는 오직 집안에서만 살고..다른 양이와는 전혀 접촉이 없고, 외동이로 사는 양이죠.
(과연 이런 양이가 있을수 있는가? 음..엄마두 대대로 그렇게 살았다면..가능하겠군..)
키우는 양이수가 많을 수록 위험도는 큽니다..(양성률도 비례하지요..) 외동이로 집에서만 사는 양이는 대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에 음성입니다..
연령에 따른 FIP의 최대 발병시기는 6개월에서 2세 사이입니다..
물론, FIPV 감염의 가장 감수성(취약기)시기는 아가 양이들로서..16주 미만(전반적으로 가장 면역력이 낮은 시기)일때죠..
그 외에도 영양부족, 높은 스트레스, 안좋은 가정환경도 위험도를 높입니다. 고양이 구성원이 수시로 바뀌는 집(특히 펫샵 등)은 더욱 위험합니다..
"어떻게 전파됩니까"
-->그 전파양식은 아직 잘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주로 두줄기의 이론이 있는데... 하나는 Cornell대학은 '확실한건 없지만..섭취(ingestion,입으로 들어감)와 흡입(inhalation,기도로 들어감)에 의한것'이라고 믿어진다는 것입니다..
또다른 학파는 ''아마도 감염된 고양이와의 직접적 접촉 또는 그들의 대/소변 접촉으로 가장 잘 전파된다''는 것입니다..
두 이론다, 전파양식에 있어..대변이 매우 큰 역할을 한다는 점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대변 외에도 많은 방식이 있겠지만..가장 대표적이고 확실하다는 거죠..)
어떤 연구에서는 FIP유발 바이러스가 건조표면환경(예: 사료그릇,물그릇, 화장실, 사람의 옷가지 등)과.. 실내환경온도에서 2내지 3주까지도 생존할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렇다면,,두 학파의 이론은 다르지 않고...(결국 화장실을 매개로..--;) 대변의 작은 입자들이 붙어있는 화장실먼지에 촛점이 모아지겠죠..
그래서,,화장실 먼지가 붙어있을수 있는 모든 기구(신발,옷 등등)를 통한 공기전파성 바이러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건조표면에서 그렇게 오래 산다면... 제가 감염되었을지도 모르는 고양이와 접촉했을때.. 그럼 내가 내 고양이에게 병을 옮긴다는 말인가요?"
-->음..대부분의 가정용 비누와 세척제. 소독제는 바이러스를 죽일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고양이와 접촉을 했다면,,, 곧장 닿은 부위를 씻으시고..집에 오자마자 고양이가 당신의 바지나 몸에 부비부비를 못하게 하세요..^^;(쓰벌~! 불가능이여~! 세네마리가 뎀벼봐~!)
그리고, 1:32로 희석한 표백제(락스)를 소독목적으로 추천합니다..
"감염을 알수 있는 검사법은 있습니까?"
-->일단,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검사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항체가 무슨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것인지 구별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 검사법은 아직 규격화(표준화)되지 않아서.. 검사실마다 그 판정기준이 다르기도 합니다.. 아직 검사의 타당도에 대한 요건도 갖춰지지 않았으며.. 백신을 맞은 양이가 충분한 항체를 만들경우도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무엇보다도..위양성도(실제 음성이지만 양성반응을 보이는것)가 최고 30%에 달합니다..
그러므로!! 항체반응검사에 많은 신빙성을 두지 마세요!!!
그리고 단지 그 검사결과만으로 당신의 양이를 안락사 시키시지 마십시오!!
(미국은 항체 양성시 안락사를 많이 시키나 봅니다..헉~!)
(위 마지막 두줄은 엄청나게 강조를 했구만요..얼마나 안락사를 시켰길래..쯧)
위 검사외에도 수의사가 당신의 고양이가 FIP를 지녔을 가능성을 의심할만한 여러 임상적인 지표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건,,역시 임상증상들입니다..
의심할만한 여러 증상들과 일부 혈액학적 검사들이 수의사가 FIP를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그런 혈액학적 검사의 예로는 혈중 감마글로불린(면역 항체등을 포함한 단백질의 일종)이 증가하고, 알부민(혈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백질)농도는 낮은것 등을 들수 있습니다..
그간 PCR이란 유전자검사법도 많이 거론 되었습니다..
(바이러스의 유전자 중, 그 바이러스에만 해당하는 특이 유전자부위를 잘라서 그 필요한 부위만 인공적으로 증폭시켜 확인을 하는 것이죠. 근래 가장 발달된 유전자검사로 사람들에게도 많이 쓰이는 뛰어난 검사죠...)
FIPV와 다른 코로나바이러스간의 유전자적 차이점을 드러내줄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였죠...
(즉 좀더 다른 바이러스이길 바라는 마음~! 차라리 다른 바이러스라면,,진단이 보다 특이적이고 쉬워지니까요..^^)
그러나,,FIP를 앓고 있는 고양이의 대부분에선 FECV의 돌연변이에 의한 것이었고 따라서 이 검사법도 별 가치는 없는 셈입니다..(비싸기만 욜나 비싸쥐..)
(요기서 저자가 돌연변이(mutation)라고 말하는 건.. 유전자 변이 양식 중 point mutation을 지칭하는듯 합니다.. point mutation은 극히 일부의 유전자 염기서열만이 변하는것입니다.. 우쒸이~! 괜히 설명했나? )
자~! 오늘은 딱 요까지 입니다..
내일은..백신에 관한 내용 및 정보와,, 여러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집을 위한 내용입니다..
우와~! 어려웠나요? 어려운 내용두 쉽게 설명했다고 스스로 자부합니다만..캭캭!!
너무 내용이 많고 전문적인 내용이 조금씩은 있었더라두 여러번 내용이 반복되고 그러니,, 아마 끝까지 보신 분들은 잘 이해되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16주 미만의 어린 양이를 키우시는 분덜!!! 꼭 복막염 예방접종 해주세요..
(은이의 뱀발 - 복막염 접종은 주사접종이 아니라 코에 넣는겁니당~)
만약 넘 비싸서 못하신다면..비극이지만.. 다른 고양이와의 접촉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뭐..다 큰 고양이구 튼튼한 녀석이라면..별 상관은 없겠지만요...^^
(뭐,,그정도의 위험이야.. 언제 어디서든 예를들어 나랑 같이 횡단보도를 지나가다도 만날수 있는것...)
== 페닉시오&안토니오 엄마, 인숙 드림
#### 잠깐,,읽기 전에 다시 인숙이의 한마디 ######
특히 백신에 관한 내용은 미국에서도 아직 많은연구 중에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별의별 내용이 다 있습니다.. 너무 치우치지 않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통계적이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오히려 편견을 가지시게 될까봐.. 걱정됩니다..제발 대충 부담없이 읽어주시구요.. 각 발표들의 의의 위주로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참. 이글의 내용은 대개 1995년도까지 발표된 논문과 텍스트로 구성되어있더군요..
95년도 정도의 내용이라면...사실 그리 과거는 아닙니다.. 원래 이런 분야는 연구는 엄청 많이 하더라도..관찰기간이 길고.. 그 연구나 실험이 타당한것인지 입증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일단 95년까지를 기초자료로 한 내용들이 인터넷 상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이걸 바탕으로 저도 올립니다만.. 혹여 성과가 그간 더 있다면..제가 찾을수 있는한 찾아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크,흐흐(제발 고만하라고? 누구 지금 고문하냐고? 아~! 비명이 들린당..)
그리고 혹시 수의사님들 가운데.. 이글을 보신분이 있으시면..제가 오류있게 쓰는 부분이 있으면 또는 이글의 내용보다 더 새롭고 확실한 정보가 있다면,, 가차없이 지적해주셨으면 합니다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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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에 관한 것 좀 알려주셔요..!"
-->복막염 예방접종백신은 현재 사용될수 있습니다...
일부에선 그 효과가 하나마나라고 여기기도 합니다만... 그래서 어떤 수의사는 별로 권하질 않기도 한다지만.. 대다수는 무척 장려하고있습니다..
백신의 예방 효과와..안정성에 대해 말하자면...
백신제조회사에선 백신의 효용률(보호율)이 69%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Cornell Feline Health Center(커넬대학의 고양이건강센터)에서 실시했던 한 연구는 이 백신이 어떤 보호효과도 없고 오히려, 균에 노출되었던 고양이의 52.5%에선 질병을 가속화시켰다고 발표하기도했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새에 대다수의 고양이가 균에 노출되고 있기에.. 백신이 몹시 무서운 흉기가 될수도 있다는 거죠...헉~!)
그러나 이 커넬센터의 연구와 제조회사의 연구는 다른 종류(strain)의 균(FECV이되 성상이 각기 다를수 있습니다..)을 사용했고.. 그 주입경로도 다르게 실시한 연구들였기에.. 실제 생활에서의 연구의 의의가 아직 정해진건 없습니다..
커넬에도, 제조회사에도 아직까지는 백신의 결과로 인해 질병이 발생했다고 보고된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결국 커넬의 발표는 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결코! 안하도록 만들어 버렸습니다...
즉, 백신접종을 시킬것인가 말것인가는.. 당시 가장 널리 알려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정보'에 기반을 두어,, 축주와 수의사간에 결정할 사항이란것입니다... (쓰벌~! 하란 말이여 말란 말이여~!)
"위 커넬 대학의 발표는 단지 실험 결과일뿐이란건가요?"
-->그렇습니다..
커넬 역시 백신의 효과와 안정성이..실험강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즉 낮은 용량으로는 보호효과를, 높은 용량으론 그렇지 못하다는 거죠.. 그러나 어느정도가 실제로 널리 사용되기에 적당한 용량인지는 아직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또다른 문제점은 FIPV에 실제적으로는 두개의 균주(strain)가 있다는 것입니다..
양이의 면역력과는 또 별개로서 어느 균주에 감염이 되었느냐에 따라...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백신도 마찬가지요..예방이 될것인가 오히려 병을 만들것인가.. 또는 한 균주로 만드니 다른 균주엔 보호효과가 있는건가...등등요..)
제 1형 FIPV는 실제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행하는 형입니다.. 그러나 실험실에서 이것을 재생산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또 비싸지겠죠?)
제 2형의 경우는 생산해내기는 쉬우나,,별로 유행하는 게 아닙니다..
(참고: 잘아시겠지만..백신은 균주를 죽이거나..또는 약화시켜서 주입하는 겁니다..몸에서 그 균주에 대한 항체만 만들어 내도록요.. 따라서 요샌 다양한 복제 기술로 부작용이 별로 없는 균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근데..type 1의 FIPV의 경우, 이게 어렵다는 거죠)
그리고, 몇몇 연구들은 근래 사용되고 있는 백신이.. 제 2형엔 효과적인 반면에..실제 유행하는 제 1형에도 보호효과가 있다는 어느 증거는 없다고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커넬의 주장과는 다른 의견은 없습니까?"
--> FIP/FECV에 대한 WINN재단의 경우, 커넬의 백신효과에 대한 연구가 단지 실험실결과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즉 연구의 오류가, 실험 대상을 모두 항체양성반응인(즉, 균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고양이로 두었다는 데에 있다는 거지요.. (실제 예방접종을 시행할 대상은 어리거나 비노출양이이니까요...)
물론 아직 항체양성이다 음성이다를 단정적으로 말할 기준은 없습니다만..
(전에 아직 항체검사키트 역시 표준화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렸죠? 그리고 항체역가 레벨의 어느정도 부터 양성으로 할것인지 음성으로 판정할 것인지도 아직 실험실 마다 기준이 다르다고요..^^)
기본적으로 양성이라고 판정된 아이들이 노출이 더 많이 되었으리라는 가정은 충분히 되니까요...
왜냐면,양성인 아이들이 진짜 양성일지는 좀 의심스럽지만(위양성률이 높으므로) 음성으로 나온 아이들이 정말 음성일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보다 최근의 연구결과는 없습니까?"
-->있습니다..
어떤 최근의 연구중엔..8주를 채운 아가양이들을 대상으로 제조회사와 같은 방식(같은 균주, 같은 주입방식,등등)으로 백신에 대한 실험을 하였습니다..
이 실험의 결과는 백신이 약 50%의 예방률을 보였댑니다.. (즉 백신을 맞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똑같이 노출되었을때.. 병에 걸릴 확률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거죠... 이 정도면 현재의 백신도 꽤 의의있는 것입니다..)
또다른 최신 실험은, FIP집중발생(유행)지역의 고양이 500마리를 보호처(shelter)에 격리하여 16개월간 관찰하였습니다..격리를 한 이유는 장소에 따라(Cattery와 shelter간에..) 발병이 달라질수 있기 때문이었죠
실험대상이던 고양이의 평균연령은 약 2세로 맞추었고..16주 미만의 아가양이는 대상에서 제외시켰습니다..그리고 모든 양이는 보호처(shelter)에 들어오기전에 항체검사에서 반드시 음성인것이 확인되어진 양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백신을 맞춘 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었지요..
이 실험의 결과는 백신을 맞추었던 군과 대조군에서의 FIP로 인해 사망하게된 비율은 약 1:4정도(각각 FIP사망률이 0.8%와 3.25%)였습니다..
즉 이 실험은 16주 이상의 항체검사 음성군 고양이에게도 백신의 효용률이 약 75%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또 이실험계획에선 처음부터 배제되었던 군인 항체 양성군의 경우 백신접종이 발병 예방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듯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아~! 위 내용들이 도대체 무슨 의미입니까? 정리해 요건만 말해주셔용!!"
-->음화화하,,위 내용을 똑 짤라 정리하자면..
당신의 고양이가 16주 이상이되 항체 음성이라면..현재의 백신을 권합니다. (이는 커넬센터와 WINN재단의 FIP/FECV연구 파트 둘다에서 추천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16주 이상이되 항체 양성이라면..백신이 도움이 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참, 위 초반내용의 백신에 관한 논란들도 정리해 드리자면.. 백신이 더 확실히 도움이 되려면 다음의 요건을 갖추어야 겠지요..
첫째, 제조회사는 제 1형 FIPV균주에도 효과가 있음을 입증할것...
둘째, 항체 양성군에서도 효과가 있는지를 보여줄것
(이거이 아주 중요합니다...어차피 대부분의 아이들이 양성인데.. 걔네들은 우짜라고요..그리고 이 질병의 경우 굳이 항체검사와 상관없이 접종될수 있어야..진짜 백신의 임무지여...^^)
셋째, 16주 미만의 아가양이들에겐..효과와 더불어 안정성이 입증되어야함..
이런 백신이 곧 개발될것입니다..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저희 수의사님은 제 고양이가 FIP라고 하십니다.. 제가 제 고양이에게 해줄수 있는 최선은 뭘까요..."
-->수의사님들이 FIP라고 찍어서 말하실 정도의 상황과 시기라면...(진단에 가장 중요한건 역시 고양이의 증상을 종합적으로 보고난 수의사의 결론입니다..)
고양이가 그리 오래 살진 못할겁니다..
당신의 고양이가 아직 그리 통증이나 불편으로 괴로워하지않는한..
또 반려인이 보기에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한..
FIP가 고양일 안락사시킬 이유는 못됩니다..
설사 지금 당신의 고양이가 당신이 보시기에 아주 꽤 괜찮아 보이더라도
당신의 고양일 실내에서만 지내게 할것과
절대 다른 고양이와의 접촉을 갖지말게 하셔야만 함을
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보시기에 양이가 질병으로 괴로워하거나..또는 격리로 인해 양이의 행복이 심히 저해된다고 여겨지신다면..안락사를 고려할수도 있습니다..
부디 부탁말씀을 드리자면.. 고양이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십시오..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의 안위도요...
고양이가 가능한한 행복하게, 편안하게 해주십시오..
오늘날의 시점에선 그것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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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 놀고 오늘 일어나 이짓을 했는데...
대전에서 아바이께옵서 저보고 빨랑 대전에 다시 내려오라고 하시누만여... 여러분 오늘 끝내려했는데..죄송합니다...
낼 마저 올리겠습니다...
그나저나..내용이 넘 장황한건지..어떤지..의견들 좀 제게 알려주셔요...
게시판이나 쪽지나..메일루요..
그럼 다음 질병(담번엔 백혈병)을 정리할때..정말 도움이 되겠습니다..
== 페니엄마 인숙 드림
###### 감염성 복막염 세번째 글입니다..우선 사죄성 변명글..--;
며칠전 대전에 내려간 이유가 아버님 논문을 워드문서로 변신시키라는 하명이었은즉
오늘 새벽까지 내내 허리가 끊어지는 고통속에 차트그리기와 표 및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여 드뎌 끝내버리고 이제 다시 오늘에야 올리는 군요..정말 죄송합니다..
오늘의 내용은 일반적인 관리법, 특히 여러마리를 키우는 집에서의 복막염 대책법입니다..
지금까지 올린 글들 중에서 실생횔에 가장 유용할듯 싶습니다..
외동이를 키우스는 분들일지라두요..
다음번엔 FeLV를 할까..아님 클라미디어를 할까..고민 중입니다..
== 아무도 시키지도 않은 짓을 혼자 욜내며 하는 페니엄마였습니다..
그리고 조언과 격려주신 도서관장님 수경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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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여러마리를 키우는 가정 및 cattery에서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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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는 여러마리를 키웁니다,
제가 FIP의 위험율을 낮추기 위해 할수있는게 뭘까요?""
;1)고양이를 새로 들이실때의 원칙
① "완전한 격리~!"
되도록 새로운 고양이를 들이는 것을, 혹여 들이더라도 그 수를 제한하십시요.
또한 들이신후 최소 한달간의 격리를 완전히 시키십시오.
(사실 더 권장하길 두달간 격리면 더욱 좋겠다구 그러네여...)
한달이란 절대적 격리기간이 너무 길다고 느끼실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당신의 고양이 전부를 잃을수도 있습니다.
한달간 격리시키면서 질병의 증후가 없는지 '주의깊게'관찰하기를 확실히 하셔야 합니다. (이때 어린녀석이라면,.,별 증상이 안보일지라도 정상적인 발육과 체중증가도 체크해야 함은 모든 병에서의 기본입니다..)
② 항체 역가 검사
"처음 데려오실 때", 그리고 "격리를 마치실때" 항체역가검사를 실시하셔야만합니다.
그리고 그 역가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추세이어야만 격리를 해제시키십시오.
(만약 어린 녀석이 첨에 양성이어두 그건 어미에게 받은 걸수도 있겠지요.. 큰녀석두요..첨에 장염코로나균의 감염을 과거에 받은 걸수도 있구요.. 어쨋거나 양성이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역가가 감소되는 중이라면,, 좋은 신호입니다. 현재 균의 공격이 없어지고 있다는 간접적 의미이니까요)
;2)여러마리를 키우실땐 화장실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① 화장실 관리
매일 화장실(모래 화장실)을 청소해 주십시요(똥을 매일매일 떠내주세요..)
매주마다 남은 모래는 버리시고, 화장실 박스도 1:32로 희석한 표백제(락스)로 소독하십시오. 또한 화장실 주변도 청소하고 소독해주십시오.
화장실은 두마리당 최소 한개씩 사용하게 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화장실만을 사용하게 해야합니다.
다시 한번, 매주 뜨고 남은 모래를 버린다는게 "낭비"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질병의 유일하게 확실히 인정되고있는 강력한 전염경로가 '대변'이란 점을 감안하면 이"낭비"법만이 우리가 해줄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한 breeder의 말을 빌리자면, "저는 나의 캐터리에서의 FIP발생도 진단을 위해, 동물병원과 검사실 비용으로 3,000달러를 썼습니다. 검사,또 검사, 재검사,또 재검사.... 결국 화장실 모래를 버리는 것이 훠어얼씬~! 싸다고 절 믿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일리있는 말이군요..^^, 미국서두 좆나 비싼 항체검사를 수없이 하느니..)
당신의 고양이들이 장모종이고 똥을 자주 묻힌다면 게다가 핥아댄다면 되도록 항문 부위 털을 짧게 잘라주십시오.
② 식기 관리
매일매일 사료와 물을 바꿔주십시오, 그릇은 매주 소독해주시구요.
집 여기저기에 그릇을 섞어 두시지 말고, 한고양이가 같은 식기만을 사용케 하십시오.
2. "제 고양이들 중 하나가 임신을 했습니다..어떻게 관리할까요?"
1)일반적 관리 원칙
임신한 고양이를 다른 고양이로부터 완전히 격리하세요..
여기서의 격리는 방하나를 말합니다.케이지가 아니구요.
이 임산부방은 그 임신한 고양이가 들어가기 일주전부터 비워두시고, 1:32 희석된 표백제로 소독해두십시오.
그리고 분만 10~14일전엔 반드시 그방으로 격리되어야만합니다.
식기 및 화장실도 따로 그 방에 두시고 다른 양이들 것과 섞이지 않게 하십시오
당신은 그방을 들어가실때와 나오실때 항상 손을 소독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가능한한 그방에 들어갈때만 쓰이는 옷과 겉옷(가운같은),슬리퍼를 사용하시도록 노력하십시오
2)임신 고양이가 항체음성이 아닌 경우(노출 경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
당신은 조기에 젖떼기를 고려하셔야합니다.
새끼들을 생후 4-6주에 어미로부터 떼어내시고 다시는 접촉케 하지마세요.
첫 4-6주 동안은 새끼들은 어미로부터 항체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항체들은 어미가 배출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면역기능이 존재하구요.
그러나 이시기가 지나면 새끼들 자신의 항체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어미가 코로나바이러스의 보균자라면 그어미는 새끼들에게 FECV를 배출할수 있습니다. 이때가 가장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조기에(4-6주째) 젖떼고 어미와 격리된 후에도 집안의 다른 모든 고양이들로부터 격리시켜야만 합니다.(입양갈 때까지)
이 방법은 복막염외에도 다른 바이러스와 질병들에 대한 폭로위험률을 낮추는 부가적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미에게 받는 교육과 imprinting은 말짱 꽝이겠죠..--;)
만약 새끼가 분양되지 않고 집에 남게 된다면, 16주째까지 격리를 유지하십시오
그 사이 복막염 등의 모든 예방접종이 완료된 후 다른 고양이와의 접촉을 허용하십시오.
3."위 새끼 고양이 격리에 대한 내용의 근거가 있습니까?"
;1992년 연구에서 41가구의 400마리 새끼들을 대상으로 3군으로 나누었습니다.
제1군은 별다른 격리없이, 제2군은 어미와만 격리한 군, 제3군은 2-6주째에 어미 및 다른 고양이와의 완전격리를 한 군이었습니다..
이중 제3군만이 모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새끼전부가 항체음성을 나타냈습니다
4."그래도 위 격리내용은 완전히 비웃음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누가 그대로 시행하겠습니까?"
;어느 누구도 브리더가 그대로 해야만 한다고 말하진 않습니다.
단지 Cornell Feline Health Center와 Winn재단 산하 FIP/FECV연구부에서 최근 권하는 주의사항이지요.
또한 이것은 아가양이를 입양할 사람이 브리더를 선택하고 양이를 고를때의 "option"입니다. 강제적인 사항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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